일단 패키지를 받아서 상자를 열었을 때 요고팩 캐릭터나 패키지 디자인이 다 너무 귀여워서 (파우치도 귀여워.. 쇼핑백은 짱짱해..) 기분이 좋았어요.

쉐이크도 적당히 달고, 두유나 우유랑 같이 먹었더니 든든하고 좋더라구요.

뭔가 토독토독 씹히는 알갱이들이 있는데 그거 씹어먹는 재미도 좋았어요~

개인적으로는 단호박 > 곡물 > 바닐라 > 녹차 > 스위트콘 순으로 맛있었고 (스위트콘은 흰우유에 섞어마셨는데 의오로 별로 안 달고 짭짤한 맛이어서 콘스프같은 맛을 기대했던 터라 살짝 별로..) 초코맛은 아직 안 먹어봤지만, 간식처럼 마시게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어요 ㅋㅋ 

마시는 방법으로 저 파우치에 물이나 우유 200ml를 담아서 마시라고 되어있는데 왜 전용보틀을 같이 파시는지 알겠더라구요.

첫날 파우치에 우유 200ml담는데 다 담기 힘들었어요.. 생각보다 작고, 잘 섞이지도 않더라구요. 나중에는 물을 더 넣어서 남은 가루도 다 녹여 마셨답니다.

그런데 꼭 안 섞이기때문은 아니고 나중에는 텀블러에 담아서 마구 흔들어 잘 섞었지만 농도가 제법 진해서 보통 200ml의 두유나 우유에 얼음 두어 개랑 물 조금 더 넣고 섞어마시니 제 입엔 딱 좋았어요.

요고팩덕에 귀여운 캐릭터와 맛있고 든든한 쉐이크로 기분 좋고 간편한 식사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~!